미국 스팩 SPAC 주식이란 (+정의, 투자방법, 전망, 순위)

 

SPAC 이란?

SPAC은 Special Purpose Acquistition Compmay의 약자로, 한글로는 기업인수목적회사라고 한다. 미국에서는 백지수표 회사라고도 불리며, 자금을 먼저 조달한 후 상장시켜 인수 합병할 기업을 물색한다.

기업 입장에서 IPO를 통한 상장 절차보다 빠르며, SPAC주식을 이미 상장시켜 조달금액이 이미 결정되어있기 때문에 기업가치 평가에 대한 변동성이 적다. 또한 미국에서는 금융규제가 한국보다 덜하기 때문에 유튜브를 통해서도 PR이 이뤄지는 등, 전통적 IPO보다 규제가 적다.

SPAC 주식 순위

2020년 7월 SPAC지수가 만들어진 이후, 올해 1월까지 주가 상승률을 살펴보면 스펙은 IPO와 나스닥 지수를 모두 아웃퍼폼 했다. 국내 투자자들 역시 미국 SPAC에 대하 관심도 예외가 아니다.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국내 투자자들의 해외주식 순매수 순위를 살펴보면 상위 6등과, 14위가 스펙 기업이다.

미국 SPAC 주식 전망과 인사이트

미국 스펙 투자에 대한 관심이 최근 급증하는 이유는 명확하다. 전기차 등 새로운 성장동력 기업들의 상장 투자가 효과적이고, 개인의 투자 관점에서도 개인보다 유명 헤지펀드들의 성과가 좋을 것이라는 믿음이 있다.

보통 스펙은 상장 이후 2년이나, 통상 18개월 이전 즈음에 합병 한다. 현재 상장되어있는 287개의 SPEC 기업 중 올해 대 다수가 올해 안에 합병을 마무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최근 합병까지의 기간이 줄어들고 있다.

2020년에는 상장 이후 기업 인수 속도가 평균 5개월이다. 투자자들의 관심이 식지 않고, 자금이 계속적으로 몰려 스펙 합병시기가 빨라지고 있다. 결국 기업과 투자자 모두 전통적 IPO 방식보다 더 빠른 자금조달과 수익을 추구하게 되면서 스펙 시장에 대한 관심은 앞으로도 증가할 것이다.

SPAC 투자 시 유의사항

모든 스펙이 성공적인 것은 아니다. 사기 의혹에 휩싸였던 니콜라, 그리고 미래 성장성에 꾸준한 의구심이 제기되는 멀티 플랜과 같이 저조한 수익률 보이는 경우도 있다. 스펙의 구조상 어떤 기업에 투자할지 알 수 없는 상태에서 투자를 하게 되게 때문에 위험이 크다.

따라서, 스펙 시장에 대한 정보가 별로 없거나, 불확실성 변동성일 회피하기 위해서는 ETF 투자가 적절한 대안이 될 수 있다.

출처: 예탁결제원, 유진투자증권, Bloombe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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